Apr 15, 2006

Da Vinci Code - Dan Brown


처음 이 소설을 읽었을 때는 원서도 국내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고, 내용에 관해서도 아무것도 몰랐다. 그냥 하도 많이 팔린 책이란 또 재미있다는 소문에 번역본을 기다리지 못하고, 어둠의 경로를 통해 전자파일을 구해서 모조리 프린트를 하고(물론 내껄로 하지는 않았다, 책을 사고 말지), 오디오북을 구해서 mp3player로 듣고 프린트를 읽으면서 약 2주에 걸쳐서 열심히 읽었는데 참 재미있게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이라고 할까 응용이라고 할까. 그런 것에 감탄했었던 기억이 난다.
덕분에 이 작가의 나머지 작품도 모조리 원서로 구해서 읽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역시 영어로
읽은 한계라고나 할까.
조금 있으면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는데
주연배우 캐스팅에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다. 톰행크스와 오드리보다는 남자배우는 제끼고 여자배우는 소피마르소가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기다려지는 영화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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