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se 2006
쿠로사와 키요시 -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의 Kairo라는 영화를 미국에서 리메이커한 작품.
Veronica Mars의 Kristen Bell이 주인공이다.
TV의 학생탐정이 공포영화의 쫓기는 히로인이
되어서 다소 적응이 안되었다.
링에서 비디오에서 나오는 사다코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섬뜩했었던 것 같다.
현대에 있어 컴퓨터, 인터넷, 휴대폰등의
첨단기술들이 주는 편리와 더불어
그에 따를 지도 모르는 불안과 공포에
착안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링의 아류이긴 하지만 말이다.
얼마전에 본 Be with me가
소통과 소외에 관한 진지한 접근이었다면
이 영화는 공포심을 자극한다.
소재가 조금 식상하기도 하고
공포요인도 부족하다.
단지 그럴수도 있겠다는 암묵적 인정
정도가 가능했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점도
분명히 있다.
공포영화에 메시지가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메시지가 기본으로 있고
공포도 버무려야 했었는지 몰라도
둘 다 애매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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