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ios de motocicleta; Motorcycle Diary
Che Gevara
내가 아는 체 게바라는 구렛나루에 베레모를 쓴 모습이다.
그는 남미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진정한 혁명가로 알고 있는 정도가 전부일 것이다.
아르헨티나 사람인 것도 처음 알았다. 쿠바사람인 줄 알았었다. ^^
알프레도 와 에르네스 체 게바라는 그들의 젊은 시절을 기념하기 위해
남미대륙을 모터사이클로 여행할 것을 결심하고 떠난다.
그들의 낭만적 생각은 남미의 현실을 직접 겪으면서
국가의 정체성과 남미인으로서의 삶, 그리고 문명에 대한 고찰을 이끌어내게 된다.
영화 말미에 이건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젊은이들의 꿈을 쫓아가는 이야기라고 한다.
그 꿈을 이루던 말던, 그들은 열정적인 이상을 실현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되었다.
체 게바라의 젊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
그가 이상을 꿈꾸게 된 여행을 말한다.
뭐 이정도로 하는게 나을 듯 하다.
체 게바라에 대해서 아는 건 이미지 하나 밖에 없으니 말이다.
조금 더 알게 되고 기회가 되어 남미에 대해 알게 된다면
좀 더 감동이 왔을 듯도 하다.
지금은 이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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