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with the Vampire
Neil Jordan
Tom CruiseBrad PittAntonio VanderasChristian SlaterKirstin Dunst
지금 봐서는 초호화 배역이라고 할 만하다.물론 당시에도 그랬겠지만.왜 전에 이 영화를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 작품을 보고 Ann Rice의 원작이 보고 싶어졌다. 꽤 긴 연작시리즈로 알고 있다.
원작을 보지 않아서 원래의 설정이나 배경은 모르겠고,이 영화의 설정은 일반 흡혈귀와는 조금 다르다.마늘, 말뚝. 십자가. 등등은 다 필요없다.단지 햇빛은 피해야 하며, 관은 필요하다.
아내와 아이를 잃은 루이(브래드 핏)은 죽음을 원하며방황을 하고, 이 때 나타난 레스타트는 그에게 죽음과 생의 선택지를 준다.
루이는 생을 선택하지만 흡혈귀로써의 삶은 죽음 그 이상이다.루이와 레스타트는 끊임없이 충돌하지만클라우디아라는 소녀를 흡혈귀로 만들어서하나의 가족을 이룬다.
세월이 지나면서 클라우디아는자신의 성장과 삶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반항을 시작한다. 그녀는 레스타트를 살해하고루이와 함께 파리로 떠난다.
동족을 찾아다니던 루이는산티아고와 알만드를 발견하고그들의 연극을 빙자한흡혈의식을 보게 된다.
알만드는 감정을 가자고 있는 흡혈귀인 루이에게 새로운 삶을 원하고산티아고는 동족살인자인 클라우디아를죽이려고한다.하지만 클라우디아의 죽음으로 각성한루이는 이 모든 것이 알만드의 음모인 것을 알게 된다
다시 고향인 뉴올리온즈로 돌아온다레스타트를 다시 만나고 헤어진다. 그는 끊임없이 살아간다눈물 흘리는, 인간을 닮은 뱀파이어로써계속 살아갈 수 밖에 없다.
흡혈귀로써의 삶을 원하는 기자의 요청을 거절하고그는 떠난다.막상 죽음에 직면하자 겁이 난 기자는 도망을 가지만이때 나타나는 레스타트.
있지도 않은 뱀파이어 영화에서 흡혈귀로써의 삶을 내가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흡혈귀와 인간이 다를바가 뭐 있겠는가?
흡혈귀가 가진 모든 특성은 인간이 가지고 있다. 육식동물이며, 타생물을 죽임으로써 살아가고 있고,자신의 피를 전함으로써 종족번식 또한 강하다. 단지 감정이 없고 눈물을 흘릴 수 없을 뿐.
점점 인간과 비슷하지 않은가?
이정도만 생각하기로 하겠다.
아마도 앤라이스의 소설을 언젠가 읽어보고 좀 더 생각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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