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31, 2006

Say bye to 2006 2006년을 보내며,

2006년에도 이러저러한 일들 있었다.
개인적으로 어머니의 병환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고,
잘 풀리지 않는 일들도 많았으며
많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아마도 그건 전적으로
확실히 나의 잘못들이었다.
순간의 선택, 지속,
그러한 삶의 메카니즘에 여전히 익숙하지 못한
때문이었으니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한 해를 보내면서
잊고 내년 새해에 새로이 시작한다고들 한다.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나의 잘못을 기억할 것이며

그것을 반복하지 않고 싶다.


나이가 들어가지만
나는 여전히 어리다.
철도 없다.

그러나 조금 씩 나아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여전히 좋은 기분이 될 수 없는
마지막 날이긴 하지만,
이것 또한 사람과의 관계 문제이니.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내년에는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볼수 있기를 기대한다.

장점을 볼 수 있기를
그래서
나의 장점과 남의 장점이
만날수 있을거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이 블로그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변해갈지도 기대가 된다.

thanks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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