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Hate 2005
파키스탄인이 영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파키스탄 두 남매의 사랑찾기.
거리를 방황하며 원나잇스탠드를 일삼는 파키스탄인 오빠.
거리에서 사랑과 재미를 찾아나선 영국여자.
서로에게 끌리지만 회교도와 인종이란 장벽을 느끼는영국소년과 파키스탄인 소녀 동생.
어차피 결말은 파국 아니면, 도피일꺼다.
물론 해피엔딩도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무슬림으로서 서방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사랑을 찾는다는 것.
뭐 그런 이야기이다.
사람이 사람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기에서 비롯되어지는 수용과 사랑의 방식들.뭐 그렇다는 말이다.
내가 절실히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라 영화가 주는 메시지 또한 마찬가지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인이 서방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동남아 사람들이 살아간다는 정도의 느낌으로 볼수 있을 듯하다.
미루어 볼수 있다는 것이지같지는 않으리라. 하지만 힘들 것이다.
영화에서의 상황을 우리나라에 대입시켜 본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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