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 2006

Shipping News

Lasse Halstrom


Kevin Spacey


삶에 어떤 희망이나 꿈도 없는 코일은 페덜이라는 여인을 우연히
만나 결혼을 하고 버니라는 아이를 가지게 된다.
페델은 결혼생활에 맞지 않는 사람이며, 바람을 피우고
코일을 떠난다, 버니를 불법입양센터에 팔아치우고 가다
강에 빠져 죽고 만다.
모든 것에 의욕을 잃은 코일은 고모 아그니스와 함꼐
그들 선조의 고향인 페덜렌드로 가게 된다.

얼떨결에 소규모 신문사의 기자로 일하게 된 코일은
쉽핑뉴스를 연재하게 되고, 가문의 진실과 몰랐던
비밀들을 알게 된다.

코일가는 해적출신으로써 나쁜 짓을 하여서
다른 섬에서 쫓겨왔다. 그들의 집을 얼음위로
밀어서 말이다. 게다가 그의 고모는 자신의 아버지로 인하여
어린시절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웨이비라는 마을여자와도 사랑을 하게 된다.
웨이비는 자신의 남편이 죽은 걸로 위장하고 있는데
실상은 어린여자와 바람이 나서 도망을 간 것이다.

어느 폭풍우 치는 날,
과거의 잘못과 잊어야 할 것들로써
상징되는 그들의 오래된 집은
폭풍에 날아가 버리고 만다.

묶여 있는 그 집은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않음일 것이다.
집을 고정하고 있는 줄을 폭풍은 없애버림으로써
맑은 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이
아름답다는 것을 이제 느끼기 시작한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해 진 것이다.

재미있게는 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영화는 아니다.
케빈 스페이시의 어눌하지만 계산되어진
중년남자의 억눌려진 듯한 연기는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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