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2, 2007

The Prestige 2006

Christopher Nolan
Chritian Bale
Hugh Jackman
...

메멘토, 인섬니아의 감독
메멘토를 처음 봤을때의 기발함? 충격정도를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나름대로 만족,

끝부분에 이르러서의 반전이라기엔 허무한 예상된 결말에
아쉼움을 느끼는 건 아마도 메멘토의 영향일 듯.

하지만 충분히 괜찮은 느낌을 받았다.

두 마술사의 죽음에 이르는 라이벌 대결과 집착.

인간 복제에 관한 비판적인 시각과
인간에 대한 냉소어린 시각을 깔고 있다고 느꼈다.

인간은 끝없는 집착의 동물이기도 하며,
또한 너무나 단순하여서 일부러 속는 것을 편안히 여기는
이중적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또 그것이 당연시 되는 사회구조이며 인식임을
말하고 있다.

휴잭맨과 크리스찬 베일은
액션물의 히로로서도 어울리지만
이러한 영화에도 충분한 역할을 해내는 듯 하다.

코요테 어글리의 이쁜이 파이퍼 페라보는 나오자마자 죽어버리다니 ㅜㅜ
스칼렛 요한슨은 조금 특색이 없었다.

어쨌던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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