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1, 2006

Loose Change

911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음모이론.

만약 이 다큐가 사실이라면 천지개벽 못지 않은 혼란이 올런지도.

비행기 충돌과 화재만으로는 그 대형빌딩이 무너질 수 없고,

영상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순차적 폭발이 있었으며


미정부기관의 움직임, 대처에 따른 의문점을 미국정부의 음모라는 시각에서

풀어가고 있는 영상물이다.

자세한 것들을 일일이 적을 수는 없지만 보다 보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충돌과 화재로 인한 빌딩의 붕괴에 대해서 당연히 의심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 다큐의 목적은 반쯤 달성된 것이다. 붕괴에 대한 의심은 자연스럽게

누가 왜 이러한 사건을 일으켰나 하는 것.

여기에 미국 정부음모설에 입각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미국이라는 나라. 아니 인간이란 것들은 이런 잔인하고 이기적인 짓을 저지를 수 있는

생물이다. 그래서 난 충분히 이 가설이 맞을 수도 있다는 느낌을 가졌다. 물론 미국정부와

언론에서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인간의 추악함은 똑 같이 드러나긴 하지만.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빈라덴의 테러설에 대해서도 어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그 수 많은 죽음 앞에서는 당위성을 잃는다. 하물며 이 사건이 그 이후의 수십 수백배에

이르는 죽음의 발단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만약 이 모든 것이 미국의 음모라면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이익을 위해서는 자국국민마저 대량 학살로

내 모는 국가와 우리는 같은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그 나라가 유일한 초 강대국 이라면.

더 생각하기도 싫다. 의문은 들지만 그냥 아니리라 믿고 싶다.


그렇다. 아마도 모든 사람이 의심을 하면서도

그 숨겨진 진실이 너무 무서워서 무의식적으로

거짓을 진실이라 믿게 되는 것일런지도.

비단 911뿐만 아니라 많은 사건, 사고들에서 우리는 사실이라고 전해지는 가공된

정보만을 얻는다. 그것도 불완전한 정보를, 사실로 믿어가면서.

결국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매트릭스, 공각기동대의 시대는 이미 와 있는 데 단지 우리만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너무나 무섭다.

이미 매트릭스의 세계에 안주한 채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들의 상황과

현실은 너무도 닮아 있다. 그래서 무섭고 슬프다

아래 영상은 참고 삼아 링크 걸어 놓은 것이다.

온전한 버전과 자막도 구하기 어렵지 않다.

September 11 9/11 Loose Change Part 1


September 11 9/11 Loose Change Part 2


September 11 9/11 Loose Change Part 3


Loose Change Director Dylan Avery Interview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