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14, 2006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

김기덕

윤회? 카르마, 업, 삶

다른 것보다 김기덕의 영화치고는 제작기간이 장난아니었겠다는 생각.

최소한 호수가 얼고 풀리는 시간은 지나야 했을테니.

삶이란 것에 대한 끝없는 반복의 사슬을 환타지로 풀어낸 것 같다.

의문을 가지고, 고민을 하며 갈등을 하고 마무리 짓는다.

언제던지 열리고 닫히는 문과 훤히 뚫린 벽은 인간의 관념일까나?

김기덕이 연기하는 줄 몰랐다. 의외의 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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